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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의 말씀은 왜 진리인가요?

    부처님의 말씀이 진리인 이유는 불교의 근본 교리인 사성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사성제는 괴로움의 진리,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로 이르는 길을 의미하며,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가르쳐준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은 이 네 가지 진리를 통해 고통의 근원을 명확히 밝히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을 통해 해탈에 이르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부처님의 말씀이 진리인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통의 실재를 명확히 드러냄:

    부처님은 삶의 본질이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사성제 중 '고성제'에 해당하며, 모든 존재가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고통의 원인을 밝힘:

    부처님은 고통의 원인이 탐욕, 질투, 분노 등의 욕망과 번뇌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사성제 중 '고집성제'에 해당하며, 욕망을 극복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고통의 소멸 가능성을 제시함: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고통을 소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성제 중 '고멸성제'에 해당하며, 모든 사람은 고통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고통 소멸의 길을 제시함:

    부처님은 팔정도, 즉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업, 바른 노력, 바른 마음, 바른 집중, 바른 관찰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사성제 중 '고멸도성제'에 해당하며,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부처님의 말씀은 고통의 실재를 명확히 드러내고, 고통의 원인을 밝히고, 고통의 소멸 가능성을 제시하며, 고통 소멸의 길을 제시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의미와 해탈을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말씀은 불교의 핵심 교리이자,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는 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불교

    불교에서 삼보는 불보(부처님), 법보(가르침), 승보(승가)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불자는 이 세 가지에 귀의하여 믿고 신앙해야 합니다. 삼보는 불교 신앙의 기초를 이루며,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을 나타냅니다. 

    불보 (佛寶):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즉 석가모니 부처님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가리킵니다. 부처님은 불교의 최고의 보배이며, 모든 불자에게 스승 역할을 합니다. 

    법보 (法寶):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을 가리킵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교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승보 (僧寶):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승가를 가리킵니다. 승가는 불교 교단, 즉 출가자(비구, 비구니)들을 의미하며, 부처님의 제자로서 수행과 교화를 이끌어갑니다. 

  • 부처님의 생애

    <부처님의 탄생>

    부처님은 어머니인 마하마야 왕비로부터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인도에서는 출가한 여자가 아이를 낳을 때는 친정으로 가서 낳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풍습에 따라 마야부인은 친정인 코올리국으로 가는 도중 룸비니라는 아름다운 꽃동산에 이르렀을 때 싯다르타 태자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탄생하신 부처님은 동서남북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한손으로 하늘을 다른 한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唯我獨尊 三界皆苦我當安之)”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도다. 모든 세상이 다 고통 속에 잠겨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라는 뜻으로써 이것은 결코 인간 석가의 특수성을 내세우기 위한 것은 아니라 모든 생명들이 부처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스스로 그것을 실증해 보임으로서 모든 생명들에게 불성이 있다는 보편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왕은 이름난 점성가를 불러 태자의 장래를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태자의 얼굴을 보고 난 사람마다 놀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태자는 뛰어난 위인의 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왕위에 오르면 무력을 쓰지 않고 온 세상을 다스리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될 것이고, 출가하여 수행하면 반드시 부처님이 되어 모든 중생을 구제해 줄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왕과 신하들은 한결같이 기뻐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시타라는 선인(仙人)이 카필라성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는 히말라야 깊숙한 곳에서 세상과 인연을 끊고 수도에만 전념하고 있었는데, 천신들이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태자가 카필라의 왕궁에 태어난 것을 천안(天眼)으로 보게 된 선인은 태자의 얼굴을 보려고 왕궁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아시타선인은 태자를 팔에 안고 그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았습니다. 한참 동안 말없이 태자의 얼굴만을 들여다보던 선인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왕을 비롯하여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왕은 선인에게 물었습니다. “태자를 본 사람마다 크게 기뻐하였는데, 선인은 왜 말 한마디 없이 울기만 하시오? 어디 그 까닭을 속시원히 말해 보시오.”
    그러자 선인은 입을 열었습니다. “대왕님, 염려하실 일은 아닙니다. 태자는 장차 모든 중생을 구제할 부처님이 되실 분입니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너무도 늙었습니다. 태자가 도를 이루어 부처님이 되실 그때까지 살지 못할 것을 생각하니 슬퍼서 눈물이 저절로 나온 것입니다.”


    싯다르타 태자가 전륜성왕보다 훨씬 뛰어난 상을 가졌다는 아시타선인의 말을 듣고 왕과 신하들은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위를 이어받아 나라를 다스리지 않고 출가하여 부처님이 되리라는 말에는 어쩐지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웃나라인 코살라의 침략을 늘 두려워하던 카필라에 사는 사캬족들은 이상적인 전륜성왕이 출현하여 코살라뿐 아니라 온 세상을 평화롭게 다스려 줄 것을 고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태어난 왕자가 나라를 다스릴 인물이 아니라, 출가하여 종교적인 대성자가 되리라는 예언이었습니다. 

  • 우담바라

    인도에서 3000년에 한 번 전륜왕이 나타날 때 꽃이 핀다고 하는 상상의 식물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불교에서 자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살로, 고통받는 중생들의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제해주는 존재입니다. 이름 자체가 그 의미를 잘 드러냅니다:

    觀(볼 관): 바라보다, 주시하다

    世(세상 세): 세상, 세계

    音(소리 음): 소리, 중생의 괴로움

    菩薩(보살): 깨달음을 추구하면서도 중생을 돕는 존재

    즉, “세상의 소리를 관찰하는 보살”, 곧 중생의 고통과 괴로움의 소리를 듣고 그에 반응하여 자비로 구제하는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관세음보살의 특징
    자비의 화신: 불교에서 자비를 가장 크게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33응신(應身): 중생의 근기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고 전해집니다. 예를 들어 부처, 보살, 천인, 범부(일반 사람) 등으로 변해 중생을 돕습니다.

    대비주(大悲呪): ‘천수관음대비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세음보살의 대표적인 진언으로 많은 불자들이 암송합니다.​
  • 49재란

    49재는 종교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장례문화로 자리했다. 재벌과 유명 연예인들의 죽음은 언제나 화젯거리인데, 이슈의 마지막은 으레 그들의 49재 기사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49재를 통해 죽은 자에 대한 그리움 또는 원한을 털어낸다. 49재를 지내기 전까지는 망자에 대한 왈가왈부를 삼가는 게 또한 예의다. 이는 비록 그의 육신이 죽었다 해도 49일 동안 영혼은 존속한다는 믿음에서 유래한다.

    49재란 말 그대로 고인(故人)이 된 지 49일이 되는 날에 치르는 의식이다. 이때까지는 정신이 살아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게 되면 49일간 중유(中有) 혹은 중음(中陰)이라 불리는 상태로 지내게 된다. 다음 세상에서 또 다른 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일종의 ‘대기’ 기간이다. 사찰에선 이렇게 반쯤 살아있는 영가(靈駕)들을 위해 7일(1주일)에 한번씩 7회에 걸쳐 제사를 지내준다. 초재 2재 3재 순으로 번호를 붙이는데, 중간은 생략하고 49재만 지내도 무방하다. 푸짐하게 차린 음식과 정성어린 예배로, 자식은 못 다한 효도를 뒤늦게 다하며 부모는 살아서 못 먹였다는 아쉬움을 자위한다. 스님들은 천도(遷度)의 노래를 속삭여주며 살아서의 미련과 회한을 떨어내라고 다독인다. 

  • 세종충남종무원은?

    세종충남종무원은 한국불교태고종의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 지역을 관할하는 교구 행정 기관입니다. 이 종무원은 지역 내 사찰과 불자들을 지원하며, 불교 행정, 교육, 문화, 의식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위치 및 연락처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335-1

    주요 활동 및 역할

    불교 의식 및 행사 주관: 망향위령제, 수륙재 등 다양한 불교 행사를 주관하여 지역 불자들의 신행 생활을 지원합니다.

    교육 및 연수: 불자와 스님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수회를 개최하여 불교 교리와 수행을 심화합니다.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교구 내 문화유적을 발굴하고 보존하여 지역 불교 문화의 전통을 계승합니다.


    법무 자문 및 행정 지원: 종도들의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한 법무 자문팀을 운영하고, 투명한 종무 행정을 통해 종도 화합을 도모합니다.


    종무원장 소개

    현재 제18대 종무원장은 원철 스님으로, 1996년 송덕암에서 동우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으며, 1998년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사미계를 수지하였습니다. 원철 스님은 “기도 정진과 보살행으로 불자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부처님 품 안에서 교구를 이끌어 가자”며, 교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

    유튜브 채널: 세종충남종무원 공식 유튜브


    세종충남종무원은 지역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불교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명상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불교 명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반하여 마음의 평화, 통찰, 해탈을 얻기 위한 수행 방법입니다. 단순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괴로움(고통)의 원인을 통찰하고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불교 명상의 기본 개념

    1. 사마타(śamatha, 지관 禪)

    의미: 마음을 안정시키는 명상 (일반적으로 "집중 명상"이라 불림)


    목적: 산만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집중력과 평정심을 기름


    방법: 호흡에 집중하거나 특정 대상(불상, 만다라 등)을 지속적으로 관함


    대표 명상법:


    아나파나사띠(Anapanasati):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호흡 명상


    2. 위빠사나(vipassanā, 통찰관 觀)

    의미: 존재의 본질을 통찰하는 명상


    목적: 모든 현상이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임을 직접 체험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것


    방법: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판단 없이 관찰함


    대표 명상법:


  • 불교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불교 공부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과 통찰을 포함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매우 넓고 깊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불교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1단계: 기초 개념 익히기

    초심자라면 불교의 기본 틀부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수 개념

    사성제(四聖諦): 고(苦) · 집(集) · 멸(滅) · 도(道)


    팔정도(八正道): 올바른 삶의 8가지 길


    삼법인(三法印):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


    윤회와 업(業): 인과법, 원인과 결과의 작용


    2단계: 실천 중심의 수행 병행

    불교는 '배우는 종교'가 아니라 '행하는 종교'입니다.


    기본 수행

    명상: 아나파나사띠(호흡), 위빠사나, 참선


    기도와 독송: 반야심경, 천수경, 대비주 등


    계율 실천: 오계(殺盜邪妄酒)의 생활화


    실천과 공부가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한 불교적 삶이 가능합니다.


    3단계: 경전 읽기

    불교의 핵심 사상이 담긴 경전을 접하면서 보다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법구경》: 부처님의 짧은 가르침을 모은 시집


    《반야심경》: 공(空) 사상을 간결하게 담은 경전


    《법화경》: 보살의 길과 일승(一乘)의 사상


    《금강경》: 무아와 공에 대한 심화된 설명


    4단계: 강의와 모임 참여

    독학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님 강의나 불교 모임에 참여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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